정치∙사회 5월 수까르노하따 공항 제3 터미널 가동 사회∙종교 편집부 2016-04-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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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관문인 수까르노하따 국제 공항의 제 3터미널이 5월 가동된다.
제3터미널은 화려한 라운지와 레스토랑, 상업시설이 들어서 여행자들이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수까르노하따 공항 운영사인 앙까사 뿌라2(Angkasa pura2)의 부디 까르야 수마디 대표이사는 21일 “매년 수카르노하따 공항을 환승하는 승객은 13만명에 달하지만, 승객들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이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환승하는 것을 선호한다”며 환승고객 이탈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수까르노하따 공항을 해외 일류 공항에 필적할 만한 최고의 서비스와 시설로 이용객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앙까사 뿌라 측이 밝힌 제3 터미널의 연간 이용가능 승객 수는 2500만명에 달한다. 앙까사 뿌라는 제 3터미널은 7조 5천억 루피아를 들여 확장공사가 이뤄졌으며 초기에는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만 해당 터미널을 이용하지만 다른 국제선도 내년 3월까지 이용하여 수까르노하따공항의 유일한 국제선 전용 터미널이 될 예정이다.
제 3터미널은 7만 제곱미터의 상업지역에 약 180개 음식점 및 상점이 입점하게 된다. 1기 공사 후 연간 1,500만명이, 2기 공사 후에는 약 2,500만명의 여객을 수용할 수 있게 되며 내년에는 터미널에 여행객을 수송하는 신 교통 시스템도 완공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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