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외무부, 범인인도조약 관한 유숩 깔라 부통령 발언 “사실 아니야”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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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싱가포르 외무부, 범인인도조약 관한 유숩 깔라 부통령 발언 “사실 아니야” 정치 편집부 2016-04-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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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외무부는 23일, “인도네시아 미디어가 인용한 유숩 깔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의 범인 인도 조약에 관한 발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발표했다.
 
싱가포르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최근 유숩 깔라 부통령이 ‘싱가포르가 인도네시아와 범인 인도 조약에 합의하기를 완강히 거부하고 있지만, 곧 마음을 바꾸어 협의에 사인해 주기를 바란다’고 발언한 것이 현지 언론을 통해 발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정부는 지난 2007년 4월 발리에서 ‘범인인도조약’ 및 ‘국방협력조약’에 사인했다. 이것은 유숩 깔라 부통령의 임기 전에 맺어진 것으로 당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싱가포르 총리 리센룽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조약은 현재 인도네시아 국회에 의해 비준 절차가 연기되고 있다. 지난해 국회는 범인 인도에 관한 법률안 제정 논의를 제안했고 이는 싱가포르와의 협정 사항을 포함한 것이다.
 
싱가포르 외무부 대변인은 “싱가포르 정부는 인도네시아의 협정 발효 준비가 마쳐지는 즉시 2007년 합의한 두 조약을 적용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전했다.
 
부패방지위원회(KPK)는 종전에 가해자의 해외 도피를 방지하기 위해 법률 초안 완성을 촉구한 바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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