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서부 자카르타 아파트서 부패한 시신 발견 사건∙사고 편집부 2016-01-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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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부 자카르타 쯩까렝(Cengkareng)의 그린 파크 뷰 아파트에서 빠울루스 아울리아 히다얏(61세)의 시신이 부패가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로 발견되었다.
서부 자카르타 경찰서 대변인 헤루 줄리안또는 시신이 아파트의 경비 아데 리즈키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서부 자카르타 경찰서 대변인 헤루 줄리안또는 시신이 아파트의 경비 아데 리즈키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아데는 아파트에서 악취가 나 살펴보려 했지만, 문이 굳게 잠겨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친구이자 기술자인 마맛 사누시와 함께 창문 쪽으로 방을 살펴보려 했으나 아파트가 어두워 보이지 않았다. 후에 경비는 해당 가구가 지난해 7월부터 전기가 차단된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헤루 대변인은 “아파트 관리실에 의하면 전기료가 석 달째 미납되어 전기 공급이 끊긴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아데와 마맛은 이를 수상하게 여겨 아파트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기로 했고, 침대에서 빠울루스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빠울루스가 지난 7월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빠울루스의 형제의 말에 의하면 생전에 빠울루스가 교통사고로 부러진 갈비뼈로 폐에 부상을 입은 적 있어 고통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재 중부 자카르타 찝또 망운꾸수모 종합 병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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