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따르 추종자 1,281명, 스마랑으로 2차 대피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가파따르 추종자 1,281명, 스마랑으로 2차 대피 사회∙종교 편집부 2016-01-29 목록

본문

파자르 누산따라 운동(가파따르) 추종자 약 1,281명이 27일 저녁 중부 자바 스마랑에 위치한 딴중 에마스 항에 도착했다.
 
이것은 지난 25일 351명의 단원들이 도착한 후 두 번째 이송 작전이었다.
 
1,281명의 단원은 보요라리에 위치한 도노후단 하지 기숙사로 옮겨가기 전 일시적으로 도착 터미널에서 숙박하게 되며 의료 서비스와 식사, 심리 상담이 제공된다.
 
인도네시아 국군(TNI), 국가 경찰, 공공질서위원회(Satpol PP)가 가파따르 단원 이송작전에 참여했다.
 
중부 자바 주지사 간자르 쁘라노워는 “지방 행정부는 가파따르 단원들의 갱생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 만약 그들에게 기술 학습이 필요하다면 교육을 제공하고, 농사를 짓길 원하거나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중부 자바 부지사 헤루 수잣미꼬는 “정부가 향후 해결책을 모색할 동안 대피해온 가파따르 단원들은 약 5일간 하지 기숙사에 머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디뽀네고로 대학의 심리학자 하스따닝 삭띠는 가파따르 단원의 자녀들이 트라우마 상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스따닝은 “아이들은 이전에 자바에서 지내던 중 부모님을 따라 깔리만딴으로 이동했다. 깔리만딴에서 아이들은 학교에 다니지 못했으며, 동네 주민들의 테러로 다시 자바 섬으로 이동해왔다. 트라우마 상담을 통해 아이가 지내는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해야 하며, 기숙사에서는 간이 학교를 개설해 아이들이 치유 받을 수 있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편집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