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헝가리 빅토르 오르반 총리, 인니 방문 정치 편집부 2016-02-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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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1일, 중부 자카르타에 위치한 대통령 궁에서 헝가리 총리 빅토르 오르반을 맞이했다. 양국 대표는 경제, 무역, 세계 평화 등에 관한 국제 문제와 양국 간의 관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조꼬위 대통령은 “오르반 총리는 이번 방문에 그의 내각 핵심 인물들과 약 50명의 헝가리 기업가 대표와 동행했다. 이것은 인도네시아와 헝가리 양국 간의 협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오르반은 아내 아니꼬 레바이와 외무부 장관, 무역부 장관, 농업부 장관, 경제부 장관, 국가개발부 장관, 고등교육부 장관을 선두로 헝가리 에너지, 제조, 철도, 재무, 호스피탈리티 분야 기업가 47명과 동행했다.
두 정상은 디지털 경제, 재생 에너지, 양국 및 세계 평화 유지 발전을 위한 담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인도네시아 전역 11개 지역 34개 지방에서 시행될 3,600만 달러(US) 수자원 관리 사업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수자원 관리 사업이 진행될 지역은 정확히 알려진 바 없다.
조꼬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는 헝가리 정부가 북부 수마뜨라 중부 따빠눌리 지역 태양열 에너지 사업에 투자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양국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어업과 고등교육교환학생제도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헝가리는 인도네시아와 무역량이 많은 국가 중 하나로 2014년 양국 간의 무역 총 거래 금액은 1억 4,929만 달러에 달했으며, 인도네시아는 2,445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같은 해 중부 유럽 국가는 관광 산업에 5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6,392명의 헝가리인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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