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당황하셨어요~?” 인터넷 전화 사기로 중국인 9명 체포 사건∙사고 편집부 2016-02-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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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9명의 중국인과 3명의 인도네시아인을 온라인 사기 혐의로 체포했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1월 28일, 인터폴과 중국 공안과의 협력으로 수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들은 피해자들을 사취하기 위해 VoIP(인터넷 전화 통화)를 사용했다.
국가 경찰 특수범죄과장 무지오노는 “사기단의 리더를 포함해 용의자 1명은 자카르타에서 체포되었으며, 11명은 수라바야에서 체포되었다”고 발표했다.
무지오노 과장은 사기단 구성원들이 각자 맡은 분야의 전문가들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인도네시아 국적자는 정보통신(IT) 분야 전문가이며, 조직을 이끈 리더는 중국에서 현금을 조달해 인도네시아에서 부동산업을 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용의자들은 피해자들을 사취하기 위해 VoIP(인터넷 전화 통화)를 사용했다.
국가 경찰 특수범죄과장 무지오노는 “사기단의 리더를 포함해 용의자 1명은 자카르타에서 체포되었으며, 11명은 수라바야에서 체포되었다”고 발표했다.
무지오노 과장은 사기단 구성원들이 각자 맡은 분야의 전문가들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인도네시아 국적자는 정보통신(IT) 분야 전문가이며, 조직을 이끈 리더는 중국에서 현금을 조달해 인도네시아에서 부동산업을 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사기단은 중국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화를 걸어 경품에 당첨되었으며, 상품 수령을 위해서는 일정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는 수법을 사용했다. 피해자는 송금 후 아무것도 받지 못하는 것이다.
또 다른 수법은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피해자가 소유한 은행 계좌가 돈세탁과 연루되어 법원의 명령으로 이용 정지될 것이라고 알리는 것이다. 자금의 몰수 혹은 계좌가 차단되는 것을 막기 위해 피해자에게 일정 금액을 송금해 놓아야 한다고 속였다.
중국 공안은 이와 같은 사기 범행에 많은 중국인 피해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인 사회에도 개인 정보를 묻는 보이스 피싱이 시도되는 등 한인 동포를 노리는 중국인 현지인들의 사기 시도가 제보되고 있다. 그들은 한국계 은행 직원을 사칭해 개인정보 및 구좌 정보를 묻는 등 한인 동포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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