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시아파 모스크 테러 용의자 중 인니인 확인 사건∙사고 편집부 2016-02-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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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야드에 위치한 주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지난 1월 29일 알-아사 지역의 시아파 모스크를 공격한 33명의 테러 용의자 중 인도네시아 국적자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가제트 신문은 1월 31일 사우디아라비아인 14명, 미국인 9명, 예멘인 3명, 시리아인 2명, 필리핀인 1명, 아랍에미리트인 1명, 카자흐스탄인 1명, 팔레스타인인 1명, 인도네시아인 1명으로 구성된 33명의 테러 단원을 용의자로 보도했다.
용의자들은 사우디아라비아 알-아사 지역의 시아파 모스크에 공격을 가해 4명이 사망하고 33명이 부상하는 결과를 낳았다.
2일 주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부대사 수나르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모든 관계자를 대상으로 집중 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인이 이번 테러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
체포된 인도네시아인은 서부 자바 출신 A.B.로 지난 2014년 사우디아라비아 주재의 한 건설회사에서 일하기 위해 입국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대사관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통보를 받은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수나르꼬 부대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외무부가 체포에 관련한 공식 통지를 인도네시아 대사관에 하게 될 것이며, 그에 따라 용의자 A.B.와 접촉을 시도할 것이다. A.B.의 법률상 권리 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이집트 국적의 용의자와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자를 지난 이슬람 금요 기도회의 자살 폭탄 테러범으로 지목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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