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디리, 반다 아쩨서 밸런타인데이 축하 금지령 내려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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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자바 끄디리 교육위원회는 밸런타인데이가 인도네시아의 ‘문화와 도덕성’에 상반되는 것으로서 학생들이 축하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교육위원회장 시스완또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장들이 한데 모여 밸런타인데이에 관한 토론을 벌였으며, 어떠한 형식으로든 축하하는 행위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공문을 각 학교에 전송했다고 말했다.

공공질서위원회(Satpol PP)는 호텔, 기숙학교,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인기 장소 등에 순찰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끄디리 외에도 아쩨주의 반다 아쩨가 학생들의 밸런타인데이 축하를 금지한다.

반다 아쩨는 밸런타인데이가 이슬람의 가치 및 가르침과 같지 않아 하람(haram) 즉 ‘금기 사항’으로 간주한다고 설명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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