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불법 신장 매매 피해자 30명으로 증가 사건∙사고 편집부 2016-02-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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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가 경찰은 이니셜 A.G., D.D., H.S.로 알려진 불법 신장 매매단을 체포한 바 있다. 이후 지속적인 단속으로 최소 30명의 불법 신장 매매 피해자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들은 지난 1월부터 불법 매매를 시작해 신장 구매자에게는 2억 2,500만 루피아에서 3억 루피아를 요구했고 기증자에게는 7천만 루피아에서 9천만 루피아를 지급했다.
국가 경찰 인신매매 단속반장 아리 다르만또는 “세 용의자는 경찰에 15명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고백했지만, 조사 결과 피해자는 30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에 아리 반장은 피해자들이 모두 세 용의자와 관련이 있는 것인지, 추가적인 용의자가 있는지 심층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현재 지난 주말 동안 중부 자카르타 찝또 망운꾸수모 끈짜나 병원에서 압수한 의료 기록을 바탕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세 용의자는 자카르타, 반둥 소재의 최소 세 개 병원에서 기증자와 구매자를 찾기 위해 근무했으며, 해당 병원에서 불법 신장 제거 수술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해당 병원에서 불법 수술에 가담한 의료진은 확인되지 않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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