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순다 해협에서 지난 22일 발생한 쓰나미로 최소 426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이름도 생소한 ‘해저 산사태’의 위험성이 주목되고 있다. 해저 산사태는 지진해일보다 감지가 어렵고 대비 시스템도 부족해 더욱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22일 밤 자바 섬 반뜬 주
사건∙사고
2018-12-31
실종자도 159명→23명으로 급감…"미수색 지역 있어 피해 더 늘 것" 인도네시아 순다해협을 덮친 쓰나미로 목숨을 잃은 사망자의 수가 426명으로 정정됐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의 수또뽀 뿌르워 누그로호 대변인은 28일(이하 현지시간) 기자
지진 발생 지점 인도네시아 동부 서(西)파푸아 주에서 28일 낮 12시 3분(현지시간) 규모 6.1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이 밝혔다. 진앙은 13만명의 인구가 사는 서파푸아 주의 주도 마녹와리(Manokwari) 남쪽 약 70㎞ 지점이다. 진원의 깊이는 26㎞로
피해현장 배경으로 '브이'(V) 포즈 셀카…"SNS 올릴 것" 쓰나미가 덮쳐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인도네시아 순다해협 일대 해안에 '셀카' 촬영객들이 몰려와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28일 므르데까닷컴 등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
분화구 주변 통제 구역 범위도 반경 2㎞→5㎞로 확대 인도네시아 순다해협을 덮친 쓰나미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아낙 끄라까따우 화산의 경보단계가 '심각'으로 상향됐다. 27일 드띡닷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PVMBG)는 이날 오전 6시(현지
2018-12-28
6. 인도네시아 대선 레이스 본격화…최대 화두는 경제와 민생 인도네시아의 대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9월 21일 조꼬 위도도(57)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쁘라보워 수비안또(67) 대인도네시아운동당(그린드라 당) 총재가 선거관리위원회(KPU)에서 각각 대선후보 기호 1번과 2번을 배정받고 재선 캠페인에 시동을 걸었
인도네시아 순다해협에서 지난 22일 발생한 쓰나미로 4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26일에는 지난 2004년의 쓰나미로 22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실종된 수마트라 아쩨 주에서 14주기 추도식이 열렸다. 이 행사에 참여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은 여전히 아물지 않는 슬픔을 가슴에 간직하고 있었다.
인도네시아 순다 해협에서 지난 22일 발생한 쓰나미로 최소 43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당국이 새 쓰나미 경보 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5일 BBC 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는 이날 BBC와의 인터뷰에서 "내년부터 화산섬 등의 산사태로 인한 쓰나미 발생을 예측해 경고하는 새 시스템
1. 2018 자카르타-빨렘방 아시안게임 개최 8월 18일~9월 2일 인도네시아에서 하계 아시안게임이 개최됐다. 베트남이 경제사정을 이유로 포기하면서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와 팔렘방 공동개최로 변경됐다. 인도네시아에서 아시안게임이 개최된 것은 1962년 제4회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개최 이후 56년 만이다.
2018-12-27
인도네시아 순다해협을 덮친 쓰나미로 수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아내와 동료를 모두 잃은 유명 록밴드 멤버의 사연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인도네시아 록밴드 '세븐틴'은 지난 22일 쓰나미 사고 당시 자바 섬 반뜬 주 딴중 르숭 해변에 위치한 리조트에서 공연 중이었다. 축제의 장은
재난당국 "중복집계 사례 많아 수정…내일부턴 다시 늘 수도" 인도네시아 순다해협 일대를 덮친 쓰나미로 숨진 사망자의 수가 430명으로 전날보다 한 명 늘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의 수또뽀 뿌르워 누그로호 대변인은 26일 기자회견을 하고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인도네시아 순다해협 근처 해변을 덮친 쓰나미로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자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위로전을 보냈다. 25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전날 조꼬위 대통령에게 위로전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쓰나미로 많은 사상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