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조꼬위 2기 행정부, 관용차 대량 구입 계획 정치 편집부 2019-09-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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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출범하는 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제2기 행정부는 2019년도 예산에서 대통령과 각료들이 사용하는 관용차를 새로 구입할 계획이다.
비용은 1,470억 루피아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가 8월 30일 전했다.
정부 관계자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현재의 관용차량은 10년 이상 사용되어 왔으며, 연비가 좋지 않을뿐만 아니라 고장도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반 경쟁 입찰을 통해 현지 자동차 판매 대기업 아스뜨라 인터내셔널(PT Astra International)에서 대통령 전용 차량으로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방탄 사양 차량 ‘벤츠 S600 풀만 가드(Benz S600 Pullman Guard)'를 2대, 장관급 차량으로 도요타의 '크라운 2.5 HV G-이그제큐티브(Crown 2.5 HV G-Executives)’ 101대를 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통령 전용차는 지난 2007년에 구입했다. 지금까지 엔진 문제를 비롯하여 창문과 에어컨, 카오디오 문제 등 고장을 반복하고 있다. 측근들은 2016년 무렵부터 차량 교체를 권했으나 대통령이 거부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 밖에 루훗 빈사르 빤자이딴 해양조정부 장관과 짜조 꾸몰로 내무부 장관이 사용하는 차에도 고장이 많아 공무에 자가용을 이용한 경우가 여러 차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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