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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자카르타 주정부 “배차 앱 차량도 계속 홀짝제 대상” 사회∙종교 편집부 2019-09-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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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특별 주정부는 수도 자카르타의 주요 도로에 도입한 차량 진입 규제 방법인 홀짝제의 확대 계획에 대해 배차 앱 차량도 계속 규제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
 
4일자 현지 매체 인베스터데일리 등의 보도에 따르면, 교통장관령과 대법원의 판결에서는 자가용을 이용하는 배차 앱 차량에 승객 운송 차량의 인증 스티커를 붙여 일반 차량과 구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주운수국 관계자는 "배차 앱 차량을 홀짝제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은 기존 규정과 대법원의 판결에 위배된다”며 “규제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검토해왔지만, 주지사령으로 규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해결책의 하나로, 차량 등록을 담당하는 국가 경찰 교통국에 지원을 맡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부디 까르야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은 지난달 11일 배차 앱 차량은 홀짝제 대상에서 제외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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