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삼성전자 인니 법인-교육문화부, 낙후 지역 학교 디지털화 지원 사회∙종교 편집부 2019-09-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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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삼성전자 인도네시아(PT Samsung Elektronic Indonesia)는 교육문화부와의 협력으로 인도네시아 3T(Terdepan, Terluar, Tertinggal) 지역이라고 불리는 변방, 최외곽 및 최하위 개발 지역 학교의 디지털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디지털화는 해당 지역의 학생들에게 삼성의 태블릿 PC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이루어질 예정이다.
디딕 수하르디(Didik Suhardi) 인도네시아 교육문화부 사무국장은 “10일 무하지르 에펜디(Muhadjir Effendy)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몇 년간 협력해온 삼성전자 인도네시아 측과 회담했다”고 말했다.
교육문화부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인도네시아 전역의 3만 6천개 학교에 175만 대의 삼성 태블릿 PC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화를 촉진한다.
이번 회담에서는 삼성의 태블릿 지원 건 외에도 인도네시아 직업기술고등학교(SMK) 활성화를 위한 양측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삼성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의 이강현 부사장은 “삼성의 175만 대 태블릿 공급 계획은 지난 2~3년간 교육문화부와 함께 인도네시아 학생들을 위한 견습 프로그램 등 IT 지원을 꾸준히 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말까지 남은 시간이 얼마 없지만 계획에 맞춰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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