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자카르타 경찰-트랜스포타시 자카르타, 버스전용차선 단속 카메라 설치 사회∙종교 편집부 2019-09-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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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특별주 주영 대중버스 운영회사 트랜스포타시 자카르타(PT Transportasi Jakarta)와 자카르타 경찰은 9일 버스전용차선을 위반한 차량과 오토바이를 단속하기 위해 전자교통법규단속(E-TLE)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10월까지 자카르타 중심부 12개 버스전용차선에 E-TLE를 도입한다. 트랜스 자카르타의 아궁 사장은 "대중교통은 시간을 가장 잘 지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용 차선에 진입하는 불법 차량을 단속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자카르타 경찰 교통국의 유수프 국장은 "버스전용차선에 진입하는 이륜차, 사륜차 모두 단속한다"고 말했다.
E-TLE는 지난해 11월에 처음 도입, 자카르타의 주요 도로에 설치됐다. 9월 9일까지 1만 3,000건 이상의 위반 차량을 단속했다. 이 가운데 1만 2,000건의 5,730명이 벌금을 지불했다. 경찰은 교통 위반 단속에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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