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이슈/사회·문화·사건사고] 2024년 5월 둘째 주 > 정치∙사회

■경제/사회/종교/교육 

-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수소를 친환경 교통연료로 활용하는 시범사업 계획 공개. (5월 3일, 자카르타포스트)

 

- 스타링크가 인도네시아에 들어와도 경쟁에서 지지 않을 것이라는 국영 텔콤의 근자감 (5월 3일, CNN인도네시아)

 

- 입국승객 수하물 제한 폐기에도 불구 개인물품이 아닌 상품(예를 들면 자스티퍼의 위탁상품)은 500달러 한도 세금면제를 받지 못하며 과세가액 전체에 관세, 부가세, 소득세가 가차없이 적용될 것이라고 경고. 개인용품인지 여부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으면 해당 규정 폐기하지 않은 거나 진배없을 듯 (5월 3일, 꼼빠스닷컴)

 

- 수하물 제한 규정 철회해 뻘쭘해진 무역부가 마치 자스티퍼 때문에 해당 정책 내놓기라도 했던 것처럼 자스티퍼에게 경고하는 모양새. 그게 사실이라 해도 자스티퍼 때문에 모든 여행객들에게 불편을 주려 했던 시도에 대해 사과부터 해야 할 것 (5월 4일, 꼼빠스닷컴)

 

-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 몇 주 동안 눈에 띄게 더운 날씨가 이어져 야외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열사병 및 기타 건강 문제의 위험이 높아짐. 그 사이 베트남에서는 고온으로 물고기들이 집단폐사함 (5월 4일, 자카르타포스트)

 

- 달러당 16,200대 환율의 루피아화 약세에도 불구, 링깃이나 바트화보다는 상황이 낫다고 평가하는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 (5월 4일, 꼼빠스닷컴)

 

- 예금보험공사(LPS)는 50억 루피아 이상 예금을 가진 사람들이 2024년 4월 기준 전년대비 9.14% 증가. 이는 2월의 6.1%보다 높아 최근 예금이 크게 늘었음을 시사 (5월 3일, 안따라뉴스)

 

- 중소기업부 장관이 중소기업에 대한 할랄인증서를 의무적으로 취득하도록 정책을 연기하자고 하자 줄키플리 하산 무역부 장관은 할랄인증서 취득의무 정책 강행해야 한다고 주장 (5월 4일, 꼼빠스닷컴)

 

- 손실이 계속된 신발 브랜드 바타(Bata), 뿌르와까르따 공장 폐쇄 (5월 4일, 꼼빠스닷컴)

 

- 네덜란드 식민지 시대부터 있었던 'Bata' 신발이 겪는 최근 경영난으로 뿌르와까르따 공장 페쇄까지 가게 된 상황 (5월 4일, 꼼빠스닷컴)

 

- 한 고등학생 그룹이 일요일 자카르타에서 자선 패션쇼를 열어 암에 걸린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 기금을 모금 (5월 6일, 자카르타포스트)

 

- 식약처(BPOM)가 아스트라제네카 브랜드 코로나19 백신이 예방접종 프로그램에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다고 밝힘. 해당 백신은 최근 부작용 논란에 휩싸인 상태 (5월 6일, CNN인도네시아)

 

- 2024년 무역부 규정(Permendag) 제7호에 의거 5월 6일부터 해외이주노동자(TKI, PMI)들이 본국으로 보냈다가 세관에 압류된 물건들을 찾을 수 있게 됨. PMI들은 연간 US$ 1,500의 수입관세를 면제받음 (5월 6일, 드띡닷컴)

 

- 해외 승객이 운송하는 수입 물품과 인도네시아 이주 노동자(PMI)가 발송하는 물품에 관한 새로운 규정인 2024년 무역부 장관 규정 제7호의 시행상황 확인 위해 줄키플리 하산 무역부장관이 5월 6일 수까르노-하따 공항세관 시찰 (5월 7일, 드띡닷컴)

 

- 종교부는 비하지 비자로 대기할 필요 없이 곧바로 하지순례에 오를 수 있게 해준다는 광고에 속지 말라고 대중의 주의를 촉구하는 한편 순례자들이 공식 하지 비자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 밝혀지면 앞으로 10년간 하지는 물론 움로도 갈 수 없게 됨을 경고함 (5월 7일, 꼼빠스닷컴)

 

- 산디아가 우노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은 정부가 항공료에 관광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함 (5월 7일, 자카르타포스트)

 

- 현재 수십 개의 전기차량 브랜드가 인도네시아 상륙했다고 조코위 대통령이 발언 (5월 8일, 꼼빠스닷컴)

 

- 하디 짜햔또 조정장관은 기자 협의회 임원진을 만나 발행인의 권리를 규정한 2024년 대통령령 32호가 양질의 저널리즘을 실현하는 첫 단계가 되길 바란다고 발언. 해당 법령은 언론사가 생산한 뉴스를 플랫폼 기업이 대가 지불없이 마음대로 가져가 게재할 수 없도록 규정한 것 (5월 8일, 꼼빠스닷컴)

 

- 한화생명이 현지 노부은행 지분 40% 인수 (5월 9일, 꼼빠스닷컴)

 

- 이동통신사 스마트프렌과 프로XL 합병 논의. 정보통신부도 그린라이트 (5월 7일, CNN인도네시아)

- 영국-스웨덴 거대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가 최근 법원에 제출된 법적 문서에서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혈소판 감소 증후군을 동반한 혈전증(TTS)이라는 희귀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음을 인정하자 인니 보건부가 대중에게 동요하지 말 것을 촉구.(5월 9일, 자카르타포스트)

■ 사건/사고

- 재판을 통해 밝혀지고 있는 총체적 난국의 샤룰 야신 림뽀 전 농업부 장관의 부패범죄. 어린이 미용사 비용, 어린이집 개조 비용, 손주들의 생일, 어린이와 손자를 위한 스킨케어 비용, 어린이 차량용 예비 부품 구입 비용 등 자녀사랑이 절절히 느껴지지만 사사롭고 자질구레한 개인 비용까지 모두 농업부 자금을 끌어다 쓴 것으로 밝혀짐 (5월 4일, 꼼빠스닷컴)

 

- 경찰이 발리에서도 마약 공장으로 의심되는 빌라를 급습. 압수수색 결과 마약 증거물 압수 및 외국인이 구금된 것으로 알려짐 (5월 3일, 안타라뉴스)

 

- 혼인한 지 12일 만에 신부가 사실은 남성임을 알게 된 찌안주르 남자의 사건 (5월 5일, CNN인도네시아)

- 발리에서 성매매 대가를 놓고 다투다가 결국 매춘부를 살해한 20세 남성. 시신을 여행가방에 담아 오토바이로 옮긴 후 수풀에 유기함. 여성은 목이 부러지고 몸 여러 곳에 자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짐. 100만 루피아 달라는 것을 50만 루피아만 주겠다고 싸운 것이 발단이 되었다는 것 (5월 5일, CNN인도네시아)

 

- 찌아미스에서 5월 3일(금) 아내를 둔기로 살해한 후 시신을 토막낸 남편을 경찰이 검거해 정신감정 진행 (5월 5일, CNN인도네시아)

 

- 스마랑의 속옷 성애자 시오마이 상인이 여성 속옷 675점을 훔쳐 검거됨 (5월 5일, CNN인도네시아)

- 땅그랑 시경은 물품 배송 서비스를 이용한 횡령 또는 사기 범죄의 가해자로 용의자 4명을 입건. 배송서비스를 제공하는 척하며 물품과 운송비를 떼어먹는 방식. 알려진 피해액은 1억2,250만 루피아(약 1,000만 원). (5월 5일, 안따라뉴스)

 

- 경찰(Polri)은 2024년 4월 23일부터 5월 6일까지 온라인 도박과 관련 142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발표 (5월 7일, 꼼빠스닷컴)

 

- 싱가포르 회사를 사칭해 낚시 이메일을 보내 피해를 입힌 나이지리아인 2명 포함 일당 5명을 땅그랑에서 경찰이 체포하고 증거품으로 3억2천만 루피아 압수 (5월 7일, CNN인도네시아)

 

- 점점 더 심해지는 학생들 패싸움. 보고르에서는 패싸움에서 학생 한 명이 칼에 찔려 사망(5월 9일, 꼼빠스닷컴)

 

- 리아우에서 남편에게 앙심을 품고 의붓자식에게 쥐약을 먹인 여인. 아이는 급히 병원에 이송되어 살아남 (5퉐 9일, 안따라뉴스)

 

- 차량 두 대 주차요금 10만 루피아(약 8,400 원) 요구한 불법주차 양아치 사건. 일반 가격의 5~10배를 청구한 것(5퉐 9일, 드띡닷컴)

 

■ 문화/관광/연예/환경/스포츠

- 최근 몇 년간 치과 치료를 위해 발리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졌다는 현지 치과의 평가. 하지만 인니 치과 수준을 감안하면 글쎄... (5월 4일, 자카르타포스트)

 

- 인도네시아 비디오 게임의 세계. 인도네시아 게임개발업체가 출시한 인도네시아 어드벤처 비디오 게임 A Space For The Unbound 이야기 (5월 3일, 자카르타포스트)

- 이제야 한국 흥행상황을 인니에 홍보자료로 쓰기 시작한 <범죄도시 4>. 아마도 독자들 시선 끌기 위해 일부러 <파묘>를 홍보기사에 언급한 듯 (5월 5일, 드띡닷컴)

 

- 4월 말부터 다시 관광객들을 받기 시작한 반뜬주 바두이족 마을들 (5월 5일, 안따라뉴스)

 

- 동부자바 뽀노고로의 레옥(Reog) 예술, 북술라웨시의 전통 꼴린땅 악기, 전통 복식인 끄바야가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에 문화유산으로 제안됨 (5월 6일, 안따라뉴스)

- 하지 순례 시즌을 맞아 329명의 하지순례주최위원회(PPIH)가 5월 8일(수) 먼저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 각국 하지 순례자들을 각국에서 온 위원회가 관리하는 방식인 듯 (5월 8일, 안따라뉴스)

 

- 하이브의 BTS 팝업 모노크롬이 자카르타 간다리아 시티 몰에 입점. 인도네시아 아미(ARMY) 팬클럽이 대환영 (5월 8일, CNN인도네시아)

 

- 호러영화 전성시대. 또 하나의 호러영화<너도 저게 보여?(Do you see what I see)>. <복사기> 출연한 쉐니나 시나몬 주연(5월 9일, 꼼빠스닷컴)

 

-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기니에 0-1 패배하여 2024 파리 올림픽 진출 무산 (5월 10일, CNN인도네시아)

■ 유용한 정보

- 발리 끌링낑 해변과 롬복 핑크 해변이 세계 50대 해변에 포함됨 (5월 6일, 꼼빠스닷컴)

- 자카르타포스트가 뜬금없이 추천하는 역대 로컬영화 5선 (5월 3일, 자카르타포스트)

- 일본 빈집 900만 유닛. (5월 8일, CNN인도네시아)

- 말레이시가가 중국의 판다 외교를 벤치마킹해 팜유 구매국에 우랑우탄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상무장관이 밝힘.(5월8일, 자카르타포스트)

[자카르타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