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가 새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올랐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국가에 제재를 부과하고 분쟁 지역에서 군사력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정부 간 기구 6대 기관 중 하나다. 지난 5일 자카르타글로브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독일, 벨기에, 남아프리카, 도미니카공화국은
정치
2019-01-11
인도네시아가 영국의 글로벌 조사기관이 발표한 2018 민주주의 지수에서 세계 65위로 평가됐다.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 부설 조사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최근 발표한 '민주주의 지수 2018'(Democracy Index 2018)에서 인도네시아는 10점
인도네시아는 오는 4월 대통령 선거를 실시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선거 운동을 시작하는 등 벌써부터 뜨거운 열기가 감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는 대통령제 첫 시행이후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를 동시에 실시하는 만큼 인도네시아 전 국민의 이목이 선거에 쏠려있다. 대통령 후보로는 조꼬 위도도 현 대통령과 쁘라보워 수비안
2019-01-08
지난 10월 31일 인도네시아 의회(DPR, 하원)는 2019년 국가 예산안을 승인했다. 인도네시아의 2019년은 대선과 총선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해로 정치경제환경과 정책적 변화도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발표된 2019년 예산안에 따르면, 올해 경제 정책의 전체적인 틀은 지난해와 크
2019-01-07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재선에 반대하는 무슬림 강경파의 시위를 지지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우사마 무함마드 알-슈아이비 인도네시아 주재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조꼬 위도도(일명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재선에 반대하는 무슬림 강경파의 시위를 지지한 현지 주재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가 논란 끝에 교
인도네시아 국가전략프로젝트를 관리하는 국가우선개발인프라사업위원회(KPPIP)는 지난달 35개 컨설팅 기업으로 구성된 컨설턴트위원회를 설치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인도네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KPPIP의 와휴 실행위원장은 "위원회의 결성으로 사전 심사 과정을 1~2개월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가
인도네시아가 한국과 공동개발하는 차세대 전투기(KF-X/IF-X) 사업 분담금 일부를 납부했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의 납부 지연으로 촉발된 사업 차질 우려가 다소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일 인도네시아 국방부로부터 KFX 체계개발 분담금 1천320억원을 송금 받았다고 밝혔다.
2019-01-04
유럽연합(EU)이 열대우림 훼손 등을 이유로 바이오디젤 원료에서 팜오일을 퇴출함에 따라 원산국인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두 나라는 전 세계 팜오일 생산량의 90%를 생산하는 나라다. 지난달 30일 미국 CNBC방송 보도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이 팜오일을 운송연료에서 단계별로 퇴출하기로 함에 따라 인도네이
2019-01-03
인드로요노 수실로(Indroyono SOESILO) 인도네시아 관광부 장관특보가 '신남방정책과 한-아세안 협력의 미래' 국제세미나에 참가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대통령 직속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가 최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한 자리로, 신남방정책 추진 1주년을 맞아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
2018-12-31
"인니 정부, 작년 하반기 분담금 1천300여억원 송금" 인도네시아 정부가 한국과의 차세대 전투기(KF-X/IF-X) 공동투자·개발 사업 분담금 1천300여억원을 납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인도네시아 정부 내부 소식통과 현지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8-12-28
조꼬위 대통령 50%대 지지율 유지…야권 후보는 30%대 머물러 동남아 최대 경제국인 인도네시아의 차기 대선 선거전이 중반에 접어들었다. 내년 4월로 예정된 대선은 재선을 노리는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대통령과 야권 대선후보인 쁘라보워 수비안또 대인도네시아운동당(그린드라당) 총
2018-12-24
좌초위기를 맞았던 한국형전투기(KF-X)사업이 다시 날개를 달 전망이다.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에 참여한 인도네시아가 경제사정 등을 이유로 그동안 내지 않았던 분담금 1,300억원 정도를 연내 납부하기로 한 것이다. 20일 국회 국방위원회와 기획재정위,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인니 정부는 성탄절 25일 전까지 2017년에 내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