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는 그동안 보건부 질병관리예방국 아흐마드 유리얀토 국장이 해오던 코로나 상황 일일 브리핑을 7월 21일부터 더 이상 하지 않기로 했다. 코로나가 잡히긴커녕 일일 신규확진자가 2천 명 선을 위협하고 있는 시점에서 그동안 줄곧 해오던 일일 브리핑을 중단하는 이유는 매우 석연치 않다. &nb
사회∙종교
2020-07-24
인도네시아 리아우주 빈딴섬은 관광객을 다시 받을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쁘리 수자디 빈딴섬 군수는 “빈딴섬 모든 출입국소를 철저하게 소독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매일 보건 프로토콜 준수하며 보건소 직원들 포함해 공무원들의 체온 등 건강체크도 하고 있다”라고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는 2024년까지 5,000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리터러시(지식·판단력)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정보통신부 어플리케이션국의 세무엘 국장은 “공무원과 민간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양 프로그램 3개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
인도네시아인 대다수는 대규모 사회적 제약(PSBB)이 더 이상 시행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여론조사 기관인 뽈리띡 인도네시아(Politik Indonesia)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경제 재개를 위해 점진적인 조치를 취함에 따라, 대
2020-07-23
동부 누사 뜽가라 서부 망가라이 리젠시 당국은 라부안 바조에서 운항 중인 3천600여 척의 무허가 관광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서부 망가라이 관광청의 아구스띠누스 대표는 “불법 관광선은 대부분 전통 스쿠너(돛대가 두 개인 범선)로, 현지 행정부에 세금을 내지 않고 관광지에서 돈을
인도네시아 경찰 당국은 올해 7월 들어 범죄가 2.89%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아흐마드 경찰 당국 관계자는 “올해 28주차(5,439건)와 비교해 29주차에는 범죄 통계가 5,282건을 기록했다”며 "157건이 감소했다"고 확인했다. 범죄 유형별로는 주로 절도(592건
인도네시아 의회에서 심의 중인 일자리 창출에 관한 옴니버스법안에 대해 환경과 노동권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세계은행이 우려를 표명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옴니버스법안은 노동·광업규제로부터 사업허가 및 환경법까지 79개 현행법과 1,200개 이상의 조문을 개정하고 관료주의를 벗어나 외국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앞으로 몇 주 동안 전국의 여러 지역에서 건조한 날씨, 심지어 가뭄까지 예측하고 있다. 지난 16일자 현지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BMKG는 성명을 통해 “연속 건조일 모니터링과 비 예보를 바탕으로 앞으로 20일 동안 기상 가뭄이 발생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2020-07-22
인니 법원, JI 지도자에게 7년 형…테러·불법 단체 가입 혐의 2002년 2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발리 테러' 배후 조직의 새 지도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21일 AFP통신과 인도네시아 언론에 따르면 동부자카르타지구 법원은 전날 화상으로 진행된 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도네시아에서도 교육 불평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4개월 동안 인도네시아 전국의 6천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코로나19 사태 동안 집에서 학습해야만 했다.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학습은 새로운 장애물을
인도네시아와 뉴질랜드가 보건외교 및 교역 증대에 협력한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레트노 외무장관은 “보건외교를 통해 국제·역내 백신, 의약품, 의료용품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레트노 외무장관은 “뉴질랜드와 양국 간 코로나19 대응 협력 방안에 대해 논
인도네시아 노동조합총연합(KSPI)은 내달 초 전국 규모의 가두 시위를 벌일 것이라고 선언했다. 내용이 중복되는 법령을 통합한 일자리 창출에 관한 옴니버스 법안의 국회 심의가 이르면 내달 초에 완료될 것으로 보여 이에 반대한다는 방침이다. KSPI 측은 옴니버스 법안에 대해 "노동자에게 불리한 법안&q
2020-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