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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50년 인도네시아 인구 3억6천만, 순위는 5위 예상 사회∙종교 편집부 2015-08-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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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비영리 인구통게연구소인 인구조회국(PRB)은 '2015 세계인구통계현황'을 발표했다.
 
PRB는 2050년 인도네시아 인구가 2015년 대비 43% 증가한 3억6,650만 명에 달할 것이고, 인구순위는 4번째에서 5번째로 1단계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다고 현지언론은 20일 전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의하면 지난해 인도네시아 인구는 2억5,149만 명으로 세계 4번째 인구대국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PRB는 향후 나이지리아에서 베이비붐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 나이지리아 인구가 50년에는 3억 9,700만 명에 도달, 인도네시아를 추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50년 예상 세계 인구는 15년에 비해 34% 증가한 98억 명.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16억6천만 명으로 선두로 나서고, 미국은 변함 없이 3위(3억9,800만 명)를 기록할 것이라 관측됐다.
 
한편 올해 북한 인구는 2천500만 명이며 평균 기대수명은 70세로 조사됐다.
 
PRB는 조사결과를 인용, 올해 북한의 전체 인구는 지난해보다 10만 명 늘어난 2천50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북한의 인구는 2011년 2천460만 명, 2013년 2천470만 명, 지난해 2천490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도 지난 2010년부터 고령화 국가로 접어들면서 인구 증가 속도가 감소해 2050년에는 2천700만 명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북한 주민의 평균 기대수명은 70세(남성 66세, 여성 74세)로 지난해보다 1년 늘었다.
 
통상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7% 이상일 때 고령화 국가로 분류된다.
 
아울러 올해 남한의 인구는 5천70만 명, 평균 기대수명은 82세(남성 79세, 여성 85세)로 조사됐다. 합계 출산율은 세계 최저 수준인 1.2명에 그쳤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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