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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조꼬위의 깜짝초청 오찬, 고젝·꼬빠자 운전사 대통령궁에 … 정치 편집부 2015-09-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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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버스, 택시, 오젝 운전사들을 대통령궁으로 초청해 오찬 행사를 열였다. 사진=안따라(Antara)
 
조꼬위 대통령이 1일 버스·택시·오토바이 운전사를 대통령궁에 초청해 마련한 오찬장 분위기는 마치 잔칫집 같았다. 
 
자카르타 시내를 잇는 공공버스 꼬빠자, 메뜨로미니 운전사는 물론, 오토바이 택시를 운행하는 고젝 운전사들도 이날 행사에 참가했다.
 
운전사들과 함께 오찬을 즐기는 조꼬위 대통령의 표정은 시종일관 웃음 띤 밝은 표정이었다. 
 
대통령은 이날 운전사들의 생업과 관련된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며 친서민적인 면모를 과시했다. 운전사들은 땀린 거리의 오토바이 운행 규제와 고객 유치 및 수익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택시 운전수인 또하(40) 씨도 최근 등장한 우버 때문에 벌이가 시원찮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하루에 손에 쥐는 돈은 10만 루피아 정도로 우버가 등장하며 벌이가 줄었다. 장거리 손님들은 가격이 저렴해 우버 택시를 자주 이용한다. 우버 택시로 등록하라는 제안을 받기도 했지만, 조건이 기사에게 유리한 편이 아니라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꼬위 대통령은 “우버 서비스에 들은 적이 있다. 내가 (우버보다) 더 똑똑해져 문제를 해결해보겠다"고 화답해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대통령은 우버 가격 정책이 일반 택시 기사들에게 부담을 주는 점이 있는지 조사해 조치할 방침을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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