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력부, 불법 외국인 노동자 단속 강화할 것 정치 편집부 2015-09-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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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인력부는 1일 외국인 노동자 단속을 강화할 의향을 밝혔다. 정기적으로 고용 기업을 조사하고 불법 취업자를 색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가 인력이주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당국은 외국인을 고용하고 있는 기업을 3개월마다 주기적으로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무지 인력부 감시국 국장은 지금까지는 기업으로부터 고용자 수에 관한 보고서를 제출받았을 뿐, 수동적인 자세로는 불법 외국인력을 색출할 방법이 없다고 전했다.
현재 외국인력을 감시하는 조사자 수가 턱없이 모자란 게 사실이다. 인력이주부에 따르면 각 주에 336명의 조사 인력이 배치되어있으며 시·군에는 총 1,171명이 배치돼 있다. 촘촘한 조사를 펼치기 위해서는 3,000명 이상을 충원해야 한다면서 당분간은 노동조합 등의 협조를 얻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을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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