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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절도 혐의로 화형에 처해진 여성, 살아남아 사건∙사고 편집부 2015-09-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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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수마트라 섬 북부의 한 가정집에서 도둑질한 혐의를 받고 있던 여성의 신체에 불을 질러 사형에 처하게 하려던 집단에 대한 사건이 현지 경찰들에 의해 조사 중이다.
 
군중들에게 구조된 하리마(35세)라는 여성은 얼굴과 전신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사건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비난을 받았다.
 
이 사건에 관하여 지역 전문가 호라스 시아기안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했던 가학적인 고문”이라고 표현했다.
 
“그 여성이 정말 물건을 훔쳤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증명되지 않았습니다, 군중들이 세운 규칙이 아닌 국가가 제정한 법에 따라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입니다, 앞으로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으려면 자경단의 행위를 범죄로 처벌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그는 경찰에게 하리마씨를 공격한 자경단을 엄중단속 해달라고 경찰에게 요구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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