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우이대 여전히 인니 최고, 하지만 혁신 필요해 사회∙종교 편집부 2015-09-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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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학들이 매년 평가되는 세계 제3차 교육 기관 평가 순위에서 엇갈린 운명을 맞이했지만, 일반적으로 경쟁자들에 한참 뒤처진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발간된 QS 세계 대학 순위 2015/16에서 인도네시아 대학(The University of Indonesia)은 국내에서 가장 좋은 대학으로 선정되었지만, 세계무대에서 작년보다 48단계 하락한 358위에 그쳤다.
반둥 공과대학(ITB)은 인도네시아를 두 번째로 대표하는 대학으로 30계단 상승한 431~460위 범위에 속하였다. 중앙 자바 솔로의 무함마디야 대학은 대학 순위에 첫 등장 하며 신고식을 했다.
작년 세계 순위에 등장했던 6개의 인도네시아 대학 중 족자카르타의 가자 마다 대학(UGM)(551~600위), 수라바야의 아이르랑가 대학(Airlangga University), 보고르 농경 대학(Bogor Institute of Agriculture), 스마랑의 디뻬노고로 대학(Dipenogoro University), 수라바야 스뿔루 노뻼브르 공과대학(Sepuluh Nopemebr Institute of Technology), 말랑의 브라위자야 대학(Brawijaya University)은 701위 이하에 오르며 선전에 실패하였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경제 성장과 높은 인구 증가율을 이루고 있는 나라이기에,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세계적 수준의 대학과 연구 기관들을 통해 실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쇄신할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QS 정보기관 대표 벤 스타워는 지적했다.
한편, 미국과 영국의 대학교들이 올해 QS 순위 1위부터 10위까지를 장악했다.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MIT)이 세계에서 제일 좋은 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뒤를 이어 하버드 대학교가 작년 순위에서 4단계 상승하여 2위에 올랐다. 작년 순위 2위였던 케임브릿지 대학과 7위였던 스탠퍼드 대학은 올해 공동 3위를 차지하였다.
작년 8위였던 캘리포니아 공과 대학은 올해 5위에 올랐고 옥스퍼드 대학은 한 계단 내려와 6위를 기록했다.
아시아에서 가장 좋은 대학은 싱가포르 국립 대학으로 세계 12위를 기록했으며 작년과 비교하여 10단계 상승하였다.
QS 세계 대학 순위는 6개 지표를 기준으로 전 세계 대학을 평가하였다.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는 학문적 우수성을 두었으며 교수진 평가, 교수 대 학생 비율, 외국인 학생 비율, 학부 수상 횟수, 그리고 외국인 교수진 비율을 기준으로 삼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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