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비뚱 해역서 규모 6.3 지진…쓰나미 경보 없어 사건∙사고 편집부 2015-09-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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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동부 해역에서 16일 오후 규모 6.3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의하면 지진은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40분께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과 뉴기니섬 사이에 있는 말루꾸제도 인근에서 일어났다.
진원은 술라웨시섬 비뚱에서 동북동쪽으로 140㎞가량 떨어진 해저이며 진원의 깊이는 52.7㎞다.
지진에 따른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으며 미국 하와이에 있는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도 지진해일(쓰나미) 경보를 발령하지 않았다.
인도네시아 당국 역시 이번 지진으로 해일이 발생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지진·화산대인 '불의 고리'에 자리 잡고 있어 지진과 화산 분출이 잦다. 지난 7∼8월에는 라웅 화산이 잇따라 분출해 수천 명이 대피하고 주요 공항이 폐쇄되기도 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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