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기독교인 아혹 주지사, 희생제 소 기부 사회∙종교 편집부 2015-09-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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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주지사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가 24일 이슬람교 희생제인 이둘 아드하를 위해 소 한 마리를 기부했다.
무슬림인 자카르타의 부 주지사는 소 한 마리와 염소 4마리를 기부했다.
부 주지사 자롯 샤이풀 히다얏은 동부 자카르타의 짜꿍의 도축장으로 가축들을 보내며 “이 소는 개인적으로 저와 제 가족이 보내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바수키 주지사가 소를 기부했으며 희생제를 진행하는 위원회에 소를 맡겨 필요한 이들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중국계 주지사이자 기독교도인 바수키는 24일, 자카르타의 자매도시인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홍수 관리 해결책을 모색한 뒤 귀국할 예정이었다.
자롯은 이둘 아드하에 앞서 자카르타에서 실시한 조사로, 수십 마리의 가축이 병들어 있었고 250마리 이상의 가축은 도살하기에 너무 어린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부적합한 동물들은 각각의 유통업자에게 돌려보냈으며, 탄저병과 같은 심각한 병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자카르타 어업·농업·식량안전보장부 대표 다르자무니는, 희생제에서 도축된 고기가 가장 많이 유통되는 시기인 이둘 아드하 이후 3일 동안 조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기 소비자들의 보호와 안위를 위하여 고기 감식반 855명을 배치할 것입니다”라고 관계자는 언급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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