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마약단속반 경찰, 재활 중이던 환자 성폭행 사건∙사고 편집부 2015-10-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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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술라웨시 마약단속반 반장이 지역에서 운영하는 재활원에서 치료 중이던 24세의 환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남부 술라웨시 경찰 대변인 프란스 바룽 망으라는 용의자 E.K가 ‘전 재활부 책임자’라고 밝혔다.
“용의자는 그의 권위를 남용했습니다. 피해 여성의 재활 과정을 돕는 대신 성폭행 했습니다”라고 프란스는 말했다.
대변인은 이어, 용의자가 피해자 D.W.를 수차례 성폭행 하기 전, 재활원에서 풀어줄 것을 약속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프란스는 몇몇 증인의 발언 때문에 용의자가 D.W 외에 2명의 여성을 추가 성폭행한 것을 확인했고 사건을 경찰에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용의자가 권력 남용과 성폭행 혐의로 최대 7년 형에 처할 수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용의자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 피해자들에게 방문객 허용 횟수 증가와 재활 치료과정 단축 등을 약속하며 피해자를 유혹한 것으로 밝혀졌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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