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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여성 전용 오젝 ‘레이디 젝‘ 출범 사회∙종교 편집부 2015-10-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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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젝의 운영자 브라이언 물리야디(오른쪽)가 오젝 운전자들과 함께 미소를 짓고있다. 사진: Aditya)
 
앱을 기반으로 한 오토바이 택시 오젝(ojek) 서비스 제공사인 고젝(GoJek)과 그랩바이크(GrabBike)가 8일 발표된 여성 전용 오젝 레이디젝(LadyJek)의 발표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레이디젝의 서비스 신조는 “여성을 위한, 여성에 의한”으로 700명의 여성 운전자가 오직 여성 손님만을 받을 예정이다.
 
운영자 브라이언 물리야디는 “많은 여성들이 낯선 남성이 운전하는 오토바이 택시를 이용하는 것에 불안함을 느낀다. 이 앱은 통근자들의 마음에 평안함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 개발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브라이언은 끄바요란 바루에서 열린 레이디젝 출범식에서 “오토바이 운전기사들이 모두 여성이기에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레이디 젝의 운전자들은 “레이디젝 방패”라고 불리는 안전장치를 소지하여, 운전자나 손님이 길거리 범죄의 희생자가 되었을 때 알람이 울리도록 한다. 또한, 이 시스템은 오토바이 택시의 위치를 정확하게 감지하는 데 사용된다.
 
브라이언은 “레이디젝은 운전자와 승객을 위한 보험을 제공”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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