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인도네시아 총선(국회·지방의회 선거)에서는 샤리아(이슬람 율법)에 근거한 지방 조례에 대한 찬반론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자카르타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연대당(PSI)의 그레이스 나딸리(Grace Natalie) 총재의 "샤리아와 기독교 등 종교에 근거한 지방 조례는
정치
2018-11-23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무기획득 사업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식어가 붙은 한국형전투기 개발 사업. 일명 ‘보라매 사업’ 혹은 ‘KF-X 사업’이라고 하며 10년 6개월이라는 기간과 약 8조5000억원의 예산이 잡혀있다. 인도네시아의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2018-11-22
쁘라보워 수비안또 대인도네시아운동당 총재(왼쪽)와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민주당 총재(오른쪽) 내년 4월 인도네시아 대선을 놓고 제2야당인 민주당(Demokrat)의 입장이 불분명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자카르타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은 대선에서 제1야당인 대인도
2018-11-21
중국과 인도네시아 정상이 만나 협력을 다짐했다. 17일 시진핑 중국 주석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만나 관계 강화에 합의했다. 18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파푸아뉴기니 수도 포트모르즈비에서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만나 "양국이 모두
아세안(ASEAN) 정상회의에 참석차 싱가포르에 방문한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지난 15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회담했다. 회담의 시작에서 조꼬위 대통령은 아베 총리에게 지난 9월 중부 술라웨시 빨루를 강타한 지진과 쓰나미 피해에 대한 일본의 인도적 지원 및 재해 대책 프로그램에 감사를 표하
2018-11-19
호주10년 넘게 공들인 호주-인도네시아 무역협정 좌초 위기 미국에 이어 이스라엘 주재 자국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기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던 호주가 실제 이전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인도네시아 정부를 달래는 모양새다. 이로 인한 논란 때문에 10년 넘게 공을 들인 인도네시아와의 자유무역협정 체결이 좌초
2018-11-16
내년 4월 인도네시아 대선 후보인 제1야당 대인도네시아운동당(그린드라 당)의 쁘라보워 수비안또 총재의 발언이 논란으로 화제다. 쁘라보워 후보는 최근 대립 후보인 조꼬 위도도 현직 대통령의 출신지인 중부 자바 주에서 연설 도중 “(중부 자바 주) 보욜라이(Boyolali) 출신은 자카르타의 고급 호텔에 들어가려고 하면 쫓겨날
한국 정부가 인도네시아와 차세대 전투기(KF-X/IF-X) 관련 재협상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달 공동위원회를 꾸린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인도네시아가 위원회를 구성하는 대로 한ㆍ인도네시아 공동위를 출범해, 3,300억원을 상회하는 분담금 미납액에 대한 납부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 정부 관
2018-11-15
14일 오전(현지시간) 싱가포르 선텍(SUN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차 한·아세안 정상회의. (왼쪽부터) 테오도로 록신 필리핀 외무장관,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 마하띠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자문역, 문 대통령,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 훈 센 캄보
조꼬위 대통령 핵심 측근, 사우디서 1억달러 투자 유치 중국의 해외 인프라 사업인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정책이 투자대상 국가를 빚더미에 빠뜨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인도네시아가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자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국가의 '오일 머니'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
2018-11-14
내년 4월 인도네시아 대선에서 부통령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지난 8월 사임한 산디아가 우노 전 자카르타특별주 부지사의 후임 선정이 다시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5일 여당인 대인도네시아운동당(그린드라당)과 복지정의당(PKS)이 부지 사를 PKS에서 선출하기로 합의했지만, 그 절차를 놓고 양당의 대립이 표면화 되고
2018-11-13
내년 4월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수마트라 지역에서는 제1야당인 대인도네시아운동당(그린드라 당)의 쁘라보워 수비안또 총재의 지지율이 조꼬 위도도 현 대통령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내용은 민간 조사 기관 알바라 리서치 센터(Alvara Research Center)의 여론 조사에서 밝혀졌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