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쓰나미 후 혼란 지속…치안 불안에 육로탈출도 쉽지 않아 사망자, 1천558명으로 늘어…각국 구호인력 잇따라 진입 규모 7.5의 강진과 쓰나미가 덮쳐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빨루 지역 주민들이 여전히 피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건∙사고
2018-10-08
실종 한국인 발견된 로아로아호텔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연락두절 6일만에…외교부, 장례절차 등에 영사조력 제공 예정 인도네시아 강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본 술라웨시섬 팔루 지역에서 실종됐던 우리 교민 1명이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외교부가 4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팔루 지역
2018-10-04
지진 피해가 발생한 인도네시아 중앙 술라웨시주 빨루 주민들이 옷가게에서 의류를 임의로 들고 나오고 있다.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지진 쓰나미 피해 지역에서 약탈 행위가 계속되자 인도네시아 당국이 군인들에게 약탈자에 대한 발포를 허용했다고 싱가포르 채널 뉴스 아시아 방송이 4일 보도했다. 지진 피해가 발생한
2018-10-05
강진과 쓰나미가 덮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이번에는 화산이 분화했다. 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술라웨시섬 북부에서 소뿌딴(Soputan) 산이 분화했다. AP통신은 소뿌딴 산이 상공 6천m까지 화산재를 뿜어 올렸다고 전했다. 이 섬에서는 지난달 28일 빨루와 동갈
'강진 후 연락두절' 한국인 어머니, 외아들 찾아 방방곡곡 수소문 인니 대통령, 3일 낮 호텔 붕괴현장 찾아 "최대한 노력" 약속 규모 7.5의 강진과 쓰나미가 덮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빨루 지역에서 연락이 두절된 한국인 30대 남성의 어머니가 현지에서 직접 아들을 수소문하고
물품 부족에 약탈·혼란 심화…경찰, 경고사격·최루탄 동원 대응 인니, 국제사회에 'SOS'…유엔 "19만명에 인도주의적 지원 시급"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 강진과 쓰나미가 강타해 최소 1천234명이 숨진 가운데 생필품과 의약품
토양 액상화 현상이 피해 키워…"마을 전체 삼키기도" 구조대, '통신두절' 피해지역 진입…진흙 속 학생 주검 무더기 발견 "악몽 그대로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강진과 쓰나미가 발생한 지 5일이 지나면서 피
2018-10-03
'여긴 네가 올 곳이 아니야' 규모 7.5 강진과 쓰나미가 강타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동갈라 리젠시(군·郡)의 한 해안가 주택 지역으로 1일(현지시간) 대형 선박이 밀려 올라와 있다. "정말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규모 7.5의 강
인도네시아 숨바섬 남부 근해에서 약 15분 사이 규모 5.9와 6.0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고 AFP 통신이 미국지질조사국(USGS)을 인용해 보도했다. 첫 지진은 2일(현지시간) 오전 7시 59분 약 75만여명이 거주하는 숨바섬에서 40km 떨어진 해상에서 발생했다. 약 15분 후 이보다 강한 규모 6.0의 지진이 동일 지점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강진과 뒤이은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수가 1천200명을 넘은 것으로, 싱가포르신문 스트레이츠타임스는 1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포스트 신문은 지진 탓에 흘러내린 진흙이 팔루 지역 마을을 휩쓸면서 수천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술라웨이 섬 팔루에 조성된 지진 희생
2018-10-02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의 팔루 공항에서 탈출 순서를 기다리는 주민들. [로이터=연합뉴스] -공항에 피난민 몰려…재소자 1천200명 탈옥 '혼란' -자동차 등 육로 탈출도 연료 부족으로 어려워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을 강타한 지진·쓰나미로 도시기능이 마비되고 공공질서가 무너지면서 혼란이
팔루에서 구조대원들이 희생자들의 유해를 옮기는 모습 (팔루<인도네시아> EPA=연합뉴스) -인니 강진·쓰나미 피해 급증…현지 언론 "다른 마을은 지반침하로 수천명 사망 우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 "총 사망자 1천200명 이상으로 늘어"
2018-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