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가루다 인도네시아 등 4개 印尼 항공사 유럽 취항 준비 “Oke!”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5-07-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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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인 가루다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인도네시아 항공사 4곳이 유럽 하늘 길을 다닐 수 있게됐다. 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국영항공사 가루다 인도네시아 등 국내 4개 항공사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안전기준을 충족하게 됨에 따라 유럽연합(EU) 역내에 취항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고 지난달 30일 현지언론은 보도했다.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Garuda Indonesia Airlines),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AirAsia Indonesia), 쁘레미에어(Premiair), 에어패스트(Airfast Indonesia) 등 4개사는 항공 안전 향상을 위한 장치 계획 및 관리 등을 포함 ICAO의 안정평가 기준을 통과했다.
앞서 ICAO가 요구한 개선항목 가운데 80% 이상의 개선을 달성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인도네시아 국적 항공사들은 지난해 ICAO가 실시한 안전평가에서 수준미달로 평가된 결과, 특히 안전을 강조하는 EU 역내에 취항이 금지됐다.
교통부는 앞으로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의 자회사인 저가항공사(LCC) 시티링크(Citilink)를 비롯, 국내 최대 민간항공 라이온에어(LionAir), 에어아시아X(AirAsia X) 등 3개사에 대한 EU 역내 운행 금지를 중단해줄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교통부 관계자는 "국내 모든 항공사가 EU 역내 취항을 목표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인도네시아의 국제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는 항공사의 노선 운항 금지를 해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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