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국가정보국장에 ‘수띠요소’ 국회 제 1위원회 “승인”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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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차기 국가정보국장에 ‘수띠요소’ 국회 제 1위원회 “승인” 정치 편집부 2015-07-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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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띠요소 차기 국가정보국(BIN) 국장 후보자가 지난달 30일 인도네시아 국회(DPR)에서 열린 적합성 검사(uji kelayakan dan kepatutan)에 참석했다.   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 국회(DPR) 제 1위원회(외교·국방 담당)가 수띠요소 전 자카르타특별주 주지사(70)이자 국가정보국(BIN) 국장 후보의 취임을 승인했다고 현지언론은 1일 보도했다.
 
국회 제 1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수띠요소 전 주지사를 소환해 적합성 검사를 실시했다. 마푸즈 시딕 위원장은 "10개 정당 소속 국회의원 모두 수띠요소 전 주지사의 국장 취임을 승인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적합성 검사 과정에서 제 1위원회는 수띠요소 후보에게 BIN 국장 취임 후 특정 이익집단에 유리한 정책을 시행하거나 암묵적인 도움을 주지 않고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수띠요소 후보는 "BIN을 정치적 중립을 반드시 유지하고 국민에게 열린 정책을 위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수띠요소 후보는 BIN이 국가안보를 담당하는 중요 기관임에도 배정 받는 예산이 적다고 지적했다. 2016년도 예산심의에서는 BIN에 2.4조 루피아의 배정을 요청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제 수띠요소 후보에게 BIN 국장까지는 조꼬위 대통령의 정식승인만이 남았다.
 
수띠요소는 육군 자야 사단 사령관을 거쳐 ‘97~07년’ 10년에 걸쳐 자카르타특별주 주지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여당의 하나인 정의통합당(PKPI) 총재로 당을 이끌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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