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UN CBT 시험에 학생 90% "유용성 실감" 사회∙종교 편집부 2015-05-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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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실시된 인도네시아 UN CBT시험이 성공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인도네시아 초중등문화교육부 측은 올해 시행된 인도네시아 수학능력 시험(UN)에 도입된 컴퓨터 기반 시험 CBT가 성공적이었다고 자축했다. 교육부 교육평가국 니잠 국장에 따르면 전국 42개 중학교와 514개 고등학교에서 실시된 CBT시험의 결과를 집계한 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내년부터 CBT 실시 학교 수를 크게 늘릴 계획을 내비쳤다.
올해 CBT 시험은 당초 약 800개 교에서 실시 예정이었으나 시스템의 문제를 우려한 학교들이 이탈하는 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시험 당일에도 몇몇 학교에서 인터넷 회선에 문제가 생기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니잠 국장은 “시험문제가 유출하는 등 우여곡절도 있었으나 실시 학교의 90%의 학생들이 유용성을 실감했다.” 고 밝혔다.
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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