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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가루다 인도네시아 르바란특수 준비 한창 정치 편집부 2015-06-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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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항공사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은 27일, 오는 7월 있을 이슬람 최대 명절 ‘르바란’ 시즌에 몰릴 귀성객들을 대비하기 위해 국내선과 국제선 등 총 161만 석의 좌석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라고 발표했다.
 
가루다 인도네시아에 의하면 7월 9~27일 간 자카르타-족자카르타 간 8편, 자카르타-덴파사르 발리 간 16편 등 국내선만 총 24편을 증편한다. 국제선에서는 자카르타 및 호주의 시드니와 퍼스를 연결하는 항공편을 각각 4편씩 증편한다. 이 밖에 운항 준비를 위한 설비를 최대한 가동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가루다 인도네시아는 올해 귀성객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 지난해 149만석에서 약12만석의 좌석을 더 늘려 르바란 특수를 대비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교통부 항공관리국은 올해 명절 귀성 시즌 여객수가 42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매년 10% 사이였던 전년 대비 증가율은 2.8%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국내 항공업체들은 귀성 시즌 증편을 신청했으며, 교통부는 전체 490만석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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