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기차역 위 임대주택 ‘값 싼 임대료, 가스·상수도·식수 무상 제공’ 정치 편집부 2015-06-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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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아혹) 자카르타특별주 주지사의 지휘 아래 추진되고 있는 기차역 위 임대주택 사업의 개괄적인 정보가 밝혀졌다. 아혹 주지사가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주민들을 위해 고안한 임대주택은 일별로 임대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혹 주지사는 10일 깜뿡 반단역에서 “하루 벌어 하루를 살아가는 서민들 대부분은 자가용도, 매일 돌아갈 집도 없는 경우가 많다. 자카르타 주민 2/3 이상이 임대주택에서 살고 있으며 월 40~50만루피아에 달하는 비싼 임대료를 지불하지 못하는 이들이 상당수”라고 말했다.
주정부에 의하면 임대주택은 월 임대료가 아닌 일별 임대료를 받을 예정이다.
이에 대해 주지사는 “한 번에 목돈을 들여 주택을 임대할 필요가 없다”면서 “살림이 넉넉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하루 5천~1만5천루피아의 임대료를 받고 쉴 곳을 내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뿐만 아니라 주정부는 이용자들을 위한 가스, 상수도 등 일반 주택이 갖추고 있는 시설 대부분을 무상 제공할 방침이다.
“보통 주민들이 한 달 간 가스사용으로 지출하는 비용은 10만루피아 정도이며, 상수도는 4~5만루피아에 달한다. 하루하루가 버거운 이들에게 이 정도 금액은 무시 못할 정도로 큰 금액”이라고 아혹 주지사는 언급했다.
이어서 그는 식수 역시 준비될 것이라며, 본 임대주택은 인도네시아 국영철도회사 끄레따 아삐 인도네시아(PT. KAI)와 협력하여 깜뿡 반단역 위에 우선 건설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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