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남부 자카르타서 육교 건너던 여성 성추행당해 사건∙사고 편집부 2015-08-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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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서 20대 여성이 육교에서 성추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일 트랜스자카르타에서 하차한 뒤 자띠빠당 육교를 걸어가던 A양(24세)은 한 남성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
빠사르 밍구 경찰은 “A양의 비명을 들은 트랜스자카르타 정류장 직원이 범인을 뒤쫓기 시작했다. 근처에 있던 경찰의 협력으로 범인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범인의 신원은 안드리 아프리얀또로로 밝혀졌다” 고 2일 밝혔다.
도디 산자야 빠사르 밍구 경찰 대변인은 “범인은 피해여성이 탔던 트랜스자카르타 버스에 이미 탑승해있었다. A양을 성추행 대상으로 삼은 뒤 그녀를 따라 내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안드리는 추행 혐의로 최대 2년 8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ANS 꼬사시 트랜스자카르타 대표이사는 탑승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자카르타 경찰과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서 그는 여성 전용 버스를 운행하는 등 성추행 사건이 없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방침을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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