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법무인권부 “적정생계비(KHL)는 5년에 한 번씩 검토” 정치 편집부 2015-08-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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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법무인권부는 최저 임금의 산출 지표인 적정생계비(KHL)를 5년마다 검토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시행령 초안을 곧 조꼬 위도도 대통령에게 제출한다.
3일 비즈니스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일정 기간마다 최저 임금이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법무 인권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초안에 대한 논의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조꼬위 대통령의 서명만을 기다리는 중으로 알려졌다. 그에 따르면 KHL은 5년에 한 번씩 검토되지만 최저 임금은 매년 인상된다. 5년마다 최저 임금을 검토함으로써 노동자 시위를 한층 누그러질 전망이다.
최저 임금을 결정하는 데는 KHL 외에도 인플레이션과 경제성장률 등의 요소도 함께 적용된다.
한편 노동자총연맹(KSPI) 측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의 노동자 최저임금은 270만 루피아로, 주변국 필리핀 마닐라(360만 루피아 수준)와 태국 방콕(320만 루피아 수준)보다 낮다”고 지적하며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요구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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