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印尼 창조경제 열풍, 조꼬위 대통령 “적극 지원하겠다” 정치 편집부 2015-08-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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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반뜬주 땅으랑시 인도네시아전시컨벤션(ICE)에서 열린 '국자창조회의'에 참석한 조꼬 위도도(조꼬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들의 캐리커쳐 앞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조꼬 위도도(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4일, 인도네시아전시컨벤션(Indonesia Convention Exhibition)에서 개최중인 '국가 창조 회의'에 참석해 영화감독과 작가, 기업인 등 '창조 산업'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창조 산업은 인도네시아 경제의 기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신설한 창조경제부를 통해 각 분야 진흥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음악이나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출판, 전자 상거래, 패션 등 창조 산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사업들의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회담에서 영화감독들은 인구 대비 부족한 국내 영화관 수와 그 마저도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조꼬위 대통령은 "영화관 수를 늘리기 위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인터넷 업계를 대표하여 제안한 택시 배차 어플리케이션 ‘고젝(Go-jek)’의 설립자인 나디엠 마까림 사장은 온라인을 통한 회사의 서비스에 대해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고젝은, 오젝 운전수들의 소득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인터넷을 통한 사업의 규제 완화 및 투자 인센티브 수혜를 요구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창조 산업, 문화, 기술 부문 지원금은 창조경제부 예산으로 배정해 확실히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창조경제부는 올해 초, 조꼬위 정권 들어 구 관광창조경제부로부터 분리되어 새롭게 출범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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