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수라바야 포함 7개 선거구서 지방 총선 연기 정치 편집부 2015-08-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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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와띠 수까르노뿌뜨리 투쟁민주당(PDIP) 총재(왼쪽 두번째)와 그의 딸 뿌안 마하라니 문화인력개발담당조정부 장관(왼쪽 세번째)이 수라바야시 선거구에서 PDIP 대표로 시장 선거에 입후보 한 뜨리 리스마하리니(오른쪽) 현 수라바야 시장을 응원하기 위해 2일 수라바야를 방문했다. 사진=안따라(Antara)
올 12월 9일에 실시되는 인도네시아 최초 지방 총선을 위해 각 선거구의 선거관리위원회(KPU)에서는 후보자들의 추가 후보등록이 1~3일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달 말께 후보자등록은 완료됐으나 11개 선거구에서 후보자가 등록하지 않거나 1명만 등록하는 상황이 발생, 추가등록 기간을 제시했다.
KPU는 4일, 7개 선거구에 입후보자가 여전히 1조 이하라고 발표했다.
7개 선거구는 현직 리스마 수라바야 시장만 등록한 동부 자바주 수라바야시와 서부 자바주 따식말라야시, 동부 깔리만딴 사마린다시 등이다.
이에 따라 KPU는 지방 선거 규정에 따라 7개 선거구 선거는 2017년 2월 지방 선거까지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 규정은 기존에 서로 다른 지방선거 일정을 조율하기 위해 만약 올해 선거일에도 지역대표의 임기가 남아있을 경우, 이듬해 2월로 선거를 연기한다는 규정이다.
국내 83개 선거구에서 등록한 후보자가 2조 밖에 없는 상황, 따라서 현재 진행 중인 건강검진이나 서류심사 등의 결과에 따라 입후보자가 1개조 이하가 되어 이듬해로 선거가 미뤄질 수 있는 경우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PU은 4일까지 839개조가 지방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쳤으며, 이 가운데 9명의 전직 부정부패혐의자가 포함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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