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엔 라이스 “내각 개혁 이르면 이를수록 좋아...” “대통령 주저말라”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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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아미엔 라이스 “내각 개혁 이르면 이를수록 좋아...” “대통령 주저말라” 정치 편집부 2015-06-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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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엔 라이스 인도네시아 국민수권당(PAN) 대표(사진)는 조꼬 위도도(조꼬위) 대통령에게 최근 불어 닥친 경기침체 등을 타개할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는 내각 개혁이 필요하다면 주저하지 말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현지언론은 28일 전했다.
 
아미엔 당대표는 27일 자카르타 PAN 사무실서 열린 합동 부까 뿌아사에서 “개각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조꼬위 대통령은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며 “모래 위에 성을 짓는 일만큼 무모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조꼬위 대통령은 2014년 대선에서 과반수 이상 국민의 지지로 주지사에서 대통령으로 거듭났다며, 국가와 국민에게 닥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감히 용단을 내린다면 모든 국민이 적극 지지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아미엔 당대표는 “유숩 깔라 부통령과 내각 모든 인사들이 정치적 견해 차로 인해 개개인의 역량이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 인도네시아가 당면한 경제위기를 비롯 갖가지 문제가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야손나 라올리 법무인권부 장관이 정치적 이해관계로 인하여 골까르당 총재 선정 과정에서 특정파벌의 손을 들어준 일처럼 갖가지 정치이슈 등에 노출이 잦아지게 되면, 결국엔 조꼬위 정권이 스스로 주저앉아 버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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