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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메단서 불법 사이트로 개인정보 빼내던 중국•대만인 31명 일당 검거 정치 편집부 2015-07-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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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수마뜨라주 경찰은 27일, 메단시의 고급 주택단지인 ‘따만 보종 부디 인다(Perumahan Taman Bojong Budi Indah)에서 중국인 20명, 대만인 11명 등 31명을 사기혐의로 체포했다.
 
이들 31명은 인터넷을 통해 중국과 대만에 사는 인터넷 이용자를 겨냥, 가상의 온라인 사이트 등을 만들어 은행계좌나 신용카드 정보 등 개인정보를 빼낸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국제형사경찰기구(Interpol)는 인도네시아 경찰 당국과 공조하여 메단시 북부 수마뜨라주 경찰 당국에 용의자 31명의 신상정보를 공유하고 수사협조를 요청한 끝이 이 같은 성과를 이뤘다.
 
북부 수마뜨라주 경찰 당국은 31명이 거점으로 삼고 있던 주택에서 유·무선전화, PC, 현금, 여권 등의 증거품을 압수했다. 압수품 가운데는 증거 인멸을 위해 고의적으로 손상된 것으로 보이는 PC와 유선전화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검거된 31명에 대해 그들과 같은 방법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조직과의 계연성이나 사기수법 등에 대해 추가조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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