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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PDI-P 소속 지역장 후보 학력위조 의혹으로 ‘시끌’ 정치 편집부 2015-07-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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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미나하사 지역 선거에 출마한 크리스띠아니 유지나가 학력을 위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크리스띠아니 유지나는 투쟁민주당(PDI-P) 소속 당원으로 27일 본인이 직접 중앙선거관리위원회(KPU)사무실을 방문해 후보 등록을 마쳤다. 
 
그 다음날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의 시민단체인 PAMI도 KPU 사무실에 방문해 유지나씨의 학위가 조작되었다는 증거를 제출했다.
 
이날 놀디 쁘라따시스 PAMI 단체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남부 미나하사 지역장으로 출마한 크리스띠아니 유지나는 중·고등학교 학위를 위조했다”고 주장했다.
 
PAMI측이 제시한 자료 중에는 유지나가 졸업한 영국 런던의 Harry Carlton Comprehensive School 측의 편지도 포함돼 있다. 학교 측은 유지나가 본교에서 수학한 기록을 갖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놀디 단체장은“(유지나의학력 위조 사건을 조사해달라고 북부 술라웨시 경찰에 신고했지만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술라웨시에서 자카르타까지 먼 걸음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아리프 부디만 KPU 위원장은 인도네시아 경찰과 협력해 학력 위조 의혹을 낱낱이 조사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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