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조꼬위 대통령, 싱가포르 방문 “리셴룽 총리와 경제협력관계 공고히” 정치 편집부 2015-07-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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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싱가포르를 방문한 조꼬 위도도(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왼쪽)이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오른쪽)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조꼬 위도도(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28, 29일 양일간 싱가포르를 방문해 리셴룽 총리 및 토니 탄 켕 얌 대통령과 회담했다. 아울러 조꼬위 대통령은 싱가포르 기업대표단 15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자국으로의 투자유치 기회를 가졌다.
조꼬위 대통령은 28일 오전 리 총리와 회담하고 △전자정부화 협력 △청소년 스포츠 추진 △양국 상공회의소 관계 강화 등 세 가지 내용에 대한 협약서 체결에 입회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IT기술과 데이터베이스의 도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정부도 전자화를 촉진시키려는 생각이 맞물린 결과이다.
이 밖에도 양국 정상은 외국인 관광객 수용 및 방문자수 확대방안을 비롯하여 테러와 이슬람 무장단체인 IS(Islamic State)에 관한 정보 교환 등 안보 분야의 협력강화에도 합의했다.
또한, 조꼬위 대통령은 싱가포르에 가까운 리아우제도주 바땀과 빈딴, 까리문 지역에 대한 사업진행과 관련하여 싱가포르 기업 대상 지원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별 부스를 마련하기도 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싱가포르 기업인 150여 명의 앞에서 인도네시아 경제에 대해 강연하고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인도네시아에게 싱가포르는 직접투자액과 방문 관광객수 등 양면에서 모두 뗄 수 없을 만큼 중요한 손님이다. 싱가포르는 인접 인도네시아 지역인 리아우제도주 이외의 국내투자도 늘리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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