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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마약 밀수한 탄자니아 여성, 수까르노 하따 공항서 ‘덜미’ 사건∙사고 편집부 2015-07-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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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범죄에 대해 무관용의 태도를 고수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마약 밀수를 시도한 탄자니아 여성이 덜미를 잡혔다.
 
수까르노 하따 국제공항 세관은 32개 캡슐의 마약을 운반하던 탄자니아인 MA(32)씨를 29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드위조 무르요노 세관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MA씨의 몸에서)헤로인 414g이 담겨있는 캡슐 23개와 메탐페타민 126g이 담긴 캡슐 9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세관장에 따르면 MA는  7월 4일 탄자니아 니에레레 국제공항은 물론 카타르 도하 국제공항에서 비행기를 갈아탈 때도 검색대를 무사히 통과했다.
 
현재 MA씨는 추가 검사를 받기 위해 수까르노 하따 국제공항 경찰서에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MA는 마약법 ‘2009년 제113호’ 위반 혐의로 최대 사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내·외국인 관계없이 마약사범에 대한 강경 노선을 유지하고 있다.
 
국제 사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1월과 4월 호주, 브라질, 나이지리아 마약사범에 대한 총살형을 집행한 바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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