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가뭄 11월까지 계속될 수도…정부 대책 마련 시급 사회∙종교 편집부 2015-08-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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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으로 말라버린 서부 자바주 인드라마유 인근 강가. 사진=안따라(Antara)
유숩 깔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은 지난달 28일, 농업부 관계자와의 회담에서 가뭄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회담에서 길어지고 있는 건기로 인해 농가의 가뭄피해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대책마련을 위한 중앙 정부의 예산 편성이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기상청(BMKG)에 따르면 엘니뇨 현상에 의해 강우량이 감소하고 인도네시아 각지에서 11월까지 가뭄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인도네시아 농가에는 쌀을 중심으로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생활 용수 부족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관개 수로가 설비되지 않은 농지들에 물을 끌어 올리고, 펌프를 정비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속수무책인 것으로 조사됐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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