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조꼬위 대통령 “선거구 문제 때문에 대통령령 발령은 아직 시기상조” 정치 편집부 2015-08-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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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서 처음 실시되는 동시 지방 총선을 앞두고 1개조 이하의 후보자만이 등록한 선거구 7곳에 대한 처리문제를 두고 조꼬 위도도(조꼬위) 대통령은 5일, 대통령령을 발령해 문제를 해결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현지언론은 보도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서부 자바주 보고르시 대통령궁에서 짜요 꾸몰로 내무부 장관과 선거관리위원회(KPU)의 후스니 까밀 위원장과 만나 선거구 관련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대통령은 회의 중 "대통령령 발령이 필요한 만큼 중대한 사태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통령령으로 후보가 1개조인 선거구에서도 선거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할 것인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은 KPU에 후보자 등록기간을 재차 연장하는 방법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이달 3일 마감한 추가 후보자등록기간 후에도 여전히 7개 선거구에서 지역대표 후보는 1개조 이하였다. 따라서 KPU는 7개 선거구에 대한 선거를 오는 2017년 2월에 있을 지방 총선까지 연장할 계획을 밝혔다.
동시 지방 총선 잡음에 대해 줄끼플리 하산 국민협의회(MPR) 의장은 "12월 9일 있을 선거까지 아직 충분한 시간이 있다. 한 개조가 입후보 했더라도 선거가 실시될 수 있도록 지방선거법을 개정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는 견해를 내비쳤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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