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인천~발리 노선에 BOEING777-300ER 시범 운항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5-07-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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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오는 8월 인천~발리 노선에 ‘BOEING777-300ER’ 기종을 시범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BOEING777-300ER기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인천과 발리는 오가는 노선(GA871/870)에 A330-300기 대신 투입될 예정이다. 가루다항공은 지난 2013년 11월 인천~자카르타 노선에 해당 기종을 시범 운항한적은 있으나, 인천~발리 노선은 이번이 처음이다.
OEING777-300ER기는 퍼스트 클래스 8석, 비즈니스 클래스 38석, 이코노미 클래스 268석으로 구성됐다. 특히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는 180도 평면 침대형 좌석, 라텍스 매트리스와 이집트산 순면커버 배게, 거위털 이불 등을 제공하며, 퍼스트 클래스에 한해 슬리퍼와 잠옷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유명 요리사들이 기내에 직접 탑승하는 ‘쉐프온보드 서비스’를 통해 한식·일식·유럽식 등을 제공한다.
한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천~발리 노선을 주 6회(수요일 제외) 운항하고 있으며 발리 도착시간이 오후 5시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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