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술로 절도 범죄를 저지른 50대가 구금되었다고 자카르타 경찰이 28일 밝혔다. AL로 알려진 용의자는 지난달 4월 북부 자카르타 쁜자링안 쁠루잇 시장에서 피해자에게 최면을 건 뒤 20억 루피아를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AL씨의 단독 범행이 아닌 4명의 공범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건∙사고
2015-07-01
인도네시아의 한 남성이 아내(42)에게 다른 여성과 성관계를 하라고 강요한 사건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아내의 몸무게가 90kg에 달했을 무렵, 이 남성은 혹독하게 다이어트를 시켜 5달 만에 원래 체중의 절반인 45kg를 빼도록 했다. 아내가 가끔 자신의 지시에 따르지 않을 경우 폭력을 휘두르기도 했다.
사회∙종교
인도네시아 여성들에게 ‘외국인 남자친구’를 조심하라는 인도네시아 마약방지위원회 위원장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26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세계 마약 퇴치의 날’ 행사에 참여한 아낭 이스깐다르 마약방지위원회 위원장은 외국인 남자친구의 꼬임에 넘어가 마약 밀매에 연루되 해외에
2015-06-30
인도네시아 정부는 빈곤층을 대상으로 한 쌀 보조금 제도인 ‘Raskin(Beras untuk orang miskin)’의 수혜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기존 Raskin 대상자는 1,550만 명, 여기에 약 330만 명을 확대하여 총 수혜 가능대상을 1,880만 명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빈곤층 세
제29회 세계마약퇴치의 날인 26일, 조꼬 위도도(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불법 약물 및 마약에 대한 전쟁을 선포"한다며, 더욱 치밀한 단속과 마약 중독자의 재활에 주력할 방침을 나타냈다. 이날 인도네시아 정부는 남부 수마뜨라주와 동부 자바주 등 동시에 7개 도시에서 마약재활센터를 개소했다. 자카르타 대통령
정치
인도네시아 정부는 향후 5년간 총 3,500만㎾ 규모 전력 개발의 실현을 위해, 사업진행 과정이 더욱 효과적이고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대통령령 준비를 계획하고 있다고 26일 현지언론은 전했다. 조꼬 위도도(조꼬위) 대통령과 관계 부처 장관은 25일, 국영전력회사 PLN측 간부들과 만나 향후 발전소 건설 및 세부 운영계획을
인도네시아 수마뜨라 섬 북부의 시나붕 화산이 분화를 반복하며 화쇄류와 용암류의 발생이 더욱 빈번해지고 있다. 화산활동은 여전히 진정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화산 인근 마을주민 1만여 명은 이미 대피한 상황이라고 현지언론은 26일 전했다. 해발 2천600m인 시나붕 화산은 이달 초부터 급격히 활발한 화산활동을 보였고, 이에
이르만 DPD 의장, 중견국협의체 MIKTA 국회의장 회의 참석차 내한 오는 7월 1~5일 서울에서 열리는 5개 중견국 협의체 믹타(MIKTA) 국회의장 회의 참석차 방한하는 이르만 구스만(53) 인도네시아 지역대표회의(DPD) 의장은 26일 자카르타 국회의사당 상원의장실에서 열린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남북관계 정상화
자카르타 시민 수십 명이 자카르타특별주 정부청사 앞에 모여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주지사(일명 아혹)의 생일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벌였다. 아혹 주지사의 생일은 6월 29일(금)이었다. 이 이벤트는 ‘Dukung Ahok Gubernur(아혹 주지사 응원)’ 운동의 일환으로 시민들은 뜸쁭(tumpeng
아미엔 라이스 인도네시아 국민수권당(PAN) 대표(사진)는 조꼬 위도도(조꼬위) 대통령에게 최근 불어 닥친 경기침체 등을 타개할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는 내각 개혁이 필요하다면 주저하지 말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현지언론은 28일 전했다. 아미엔 당대표는 27일 자카르타 PAN 사무실서 열린 합동 부까 뿌아사에
2015-06-29
아브라함 룽가나(룰룽) 자카르타주의회 부의장(차안 오른쪽)이 초록색 람보르기니를 타고 한 행사장을 방문했다. 지난해 룰룽 부의장은 자신의 슈퍼카 람보르기니의 차량등록증이 없어 경찰에 연행된 바 있다. 사진=구글 검색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아혹) 자카르타특별주 주지사가 아브라함 룽가나(룰룽)
“이슬람 사원 소리 때문에 엄청 스트레스받아요. 어떻게 안되나요?” 라마단 기간 새벽부터 울려 퍼지는 아잔(Azan, 이슬람교에서 신도에게 예배시간을 알리는 소리)과 설교 소리로 시끄러워 살 수 없다며 대책을 호소하는 민원이 자카르타에 꾸준히 접수됐다. 동부 자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