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꼬 위도도(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오른쪽부터 다섯번 째)와 유숩 깔라 부통령(오른쪽부터 네번째)은 19일 오후에 국가 최고기관장들을 대통령궁에 초청, 함께 부까 뿌아사(Berbuka Puasa)를 맞이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협의회(MPR), 국회(DPR), 지방의회(DPD), 대법원, 회계감사원(BPK), 헌법재판소(Mahkama
정치
2015-06-23
인도네시아 경기침체로 인해 각종 업계에서 인력 줄이기에 나섰다. 대량 해고가 예상되자 조꼬위 정부에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올 2월 인도네시아 실업률은 5.81%로 지난해 5.70%였던 것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통계치로 보면 위험 수준은 아니지만 전문가들은 비공식 부문 통계가 포함되지 않아 실제 실업자와 실업률 통계에는
사회∙종교
인도네시아 경영자협회(Apindo)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제안한 수자원 개발에 관한 규정이 외자 기업과 민간 기업에 대해 차별적 이라며 시행해 반대의견을 내비쳤다. 지난 2월 인도네시아 헌법 재판소가 ‘2004년 수자원법’의 무효 판결을 내린데 따른 법적 공백 상태를 피하기 위해 정부가 제안한 바 있다. 이미
자카르타특별주 경찰은 스마트폰 앱으로 택시운전기사와 승객을 이어주는 배차서비스 앱인 우버(UBER)를 통해 승객을 픽업한 택시 5대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우버가 인도네시아 교통법에 저촉된다고 판단, 단속을 실시했다고 20일 현지언론은 전했다. 인도네시아 육상교통운송조합(Organda)과 경찰은 공동으로 우버 사용 택시를 단속하고
사건∙사고
마약사범 무관용의 원칙을 내세우고 있는 인도네시아가 프랑스의 제재 압박에도 프랑스 국적 마약사범에 대한 사형 집행 방침을 천명했다. 인도네시아 행정법원은 22일 프랑스인 마약사범 세르주 아틀라우이(51)에 대한 조꼬 위도도 대통령의 사면 거부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대통령의 사면권은 헌법으
인도네시아 환경보호단체는 인도네시아에서 자행되는 상어 사냥에 대한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보호단체 측은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의 샥스핀 공급처이며, 무분별한 상어 사냥으로 인해 상어가 멸종위기에 처해있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그린피스 인도네시아 데이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상위 20개국 샥스핀 공급 국가중
조꼬 위도도(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17일 딴중 쁘리옥 컨테이너 항구를 방문한 자리에서, 정권 초기 방문했을 때보다 발전된 것이 없는 항만의 모습에 격노했다고 현지언론은 보도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늦어지는 컨테이너 화물 처리로 인하여 연간 780조 루피아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화
2015-06-22
이민국 관계자들이 체포된 한국인 8명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트리뷴뉴스(Tribunnews) 남부 자카르타 이민국이 관광 비자로 입국해 일하던 한국인 8명을 이민법 등의 위반혐의로 체포했다고 18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쭈쭈 꼬스왈라 이민국장은 “지난달 24일에 수까르
이미지 중심 유명 SNS인 인스타그램에서 ‘아기 매매’를 시도한 이용자가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무함마드 자카르타 경찰 대변인은 21일 아기 매매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용자가 있어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무함마드 대변인은 사회부 특별팀과 아동보호위원회(KPAI)와 함께 게재되어있던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발생 이후, 전세계적으로 한국 방문을 취소하는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인도네시아에서도 한국행을 미루는 한인동포와 현지인들이 증가하고 있어 여행업계에 비상이다. 이달 초부터 꼼빠쓰(Kompas), 드띡(detikcom) 등 현지언론은 한국의 메르스 사태를 집중보도 하면서
릿완 까밀 반둥시장은 시정부 공무원 대상 미국 연수프로그램을 시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현지언론은 19일 보도했다. 연수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근처에 위치한 UC버클리와 제휴를 맺어 마련할 계획이다. 까밀 시장에 의하면 UC버클리가 매년 시정부 공무원 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지며, 총 3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활화산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 북부 수마뜨라주의 시나붕 화산이 지난 19일 또 폭발했다. 현지언론은 정부 당국이 시나붕 화산 인근 지역 12개 마을에 살고 있는 1만여 명 이상의 주민들을 난민 캠프로 이동시켰다고 보도했다. 이 화산에는 이미 지난 2일부터 최고 수준의 경보가 내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