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는 현재 한국에 대해 어떠한 여행 제한조치도 권고하지 않고 있다. 이유는 메르스 감염경로 때문이다. 중동지역을 방문하는 동안에 메르스에 감염된 최초의 한국인 발병자를 제외하고는 메르스 확진 환자는 전원 의료기관 내 감염이다. 다시 말해 메르스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을 방문했던 사람들이 병원 내에서 메르스에 감염되었다. 또한 메르스는 환
보건∙의료
2015-06-18
발리 소녀 안젤린 살인사건을 수사중인 발리주 경찰 당국은 양모 마가렛과 살인 용의자 아구스에 대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16일 밤 8시 30분경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헤리 위잔또 발리주 경찰 대변인은 “우선 안젤린 관련 부분에 대한 집중조사를 위해 거짓말 탐지기를 사용할 것”이라며, 그 밖에 학대 및 방치에
사회∙종교
수시 뿌지아스뚜띠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가 의회(DPR) 제 4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지난해 말 해군에 나포돼 벌금을 내고 풀려난 불법조업어선 MV Hai Fa호 선주에게 고소를 당했다고 밝혔다. 수시 장관은 16일 의회 제4위원회 회의 참석차 스나얀 DPR 건물을 방문해 “Hai Fa호는 이미 떠났고,
정치
세계 최대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는 이슬람 성월인 라마단을 맞아 중동으로 떠나는 성지 순례자들에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카르타포스트가 17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닐라 주위따 안파사 물룩 보건부 장관은 "관련 바이러스는 중동에서 도래했고 대부분의 환자도 사우디아라비아를 여행하던 중 감
지난 12일 서부 자바 브까시의 한 공터에서 잘게 조각난 루피아화가 들어있는 62개 자루가 발견됐다. 이에 대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폐기용 지폐를 처리하는 업체의 실수라고 15일 해명했다. 한 시민이 브까시 뽄독 그데 인근 공터에서 문제의 자루를 12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문제의 지폐는 위조 제품이 아니
14일 발리 덴빠사르서 안젤린을 기리는 추모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이 양초에 불을 붙이고 있다. 지난달 16일 실종되었던 안젤린의 시신은 안젤린의 집 뒷 마당에서 발견돼 전국민이 큰 충격을 받았다. 사진=안따라(Antara) 발리주 사누르에서 안젤레스 린 메가웨
문화∙스포츠
2015-06-17
룩만 하낌 사이푸딘 종교부 장관이 라마단을 앞두고 무슬람과 비무슬림이 서로 이해해야한다는 말을 한 데 보수파 정치인과 종교 지도자들의 반발이 거세다. 프르니따 다르위스 통일개발당(PPP) 의원은 “룩만의 발언은 무슬림의 신앙을 모독한 것이며, 소속당인 PPP당을 욕보이는 일.”이라며 맹비난했다. 이어서 프르니따
지난달 30일 유숩 깔라 부통령(가운데)의 중재 아래 발리 전당대회 총재 아부리잘 바끄리(오른쪽 두번째)와 안쫄 전당대회 총재 아궁 락소노(왼쪽 두번째)가 극적 화해했다. 사진=안따라(Antara) 당수의 정통성을 둘러싼 대립이 심화되었던 골까르당은 15일 중앙 자카르타 술탄 호텔에서 아궁 락소노 진영과 아
사건∙사고
지난 14일 포착된 시나붕화산 분화 사진 [자료=AP통신] 환태평양 지진대를 일컫는 불의 고리에 위치한 인도네시아와 일본에서 각각 화산 분화가 발생했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시나붕 화산에서 뜨거운 화산재가 분출해 1200여 명의 주민들이 대피했으며, 일본은 소규모 화산분화에 그쳤다. 인도네시아는 지금...
16일 오전 4시 4분께(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동부 북(北) 술라웨시주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인도네시아 기상청 관계자가 밝혔다. 이 지진으로 인한 해일(쓰나미) 우려는 없고 사상자도 없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진앙은 상기해 섬의 북동쪽 71km 지점이며 진원 깊이는 해저 71km로 추정된다고 기상
인도네시아는 말레이시아가 보르네오섬 지역의 국경을 수 차례 침해했다며 공식 항의하기로 했다고 현지언론이 16일 보도했다. 떼조 에디 뿌르지안또 정치법무안보조정장관은 보르네오섬 북부 깔리만딴주 누누깐 지역에서 말레이시아 함정이 자국 영해를 자주 침범했다며 이에 항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떼조 장관은 말레이시아 함정
15일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열린 내각회의에 참석한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왼쪽)과 유숩 깔라 부통령(오른쪽)이 자리에 앉고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15일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전 장관들에게 다시 한 번 국내생산제품의 사용을 강조했다고 현지언론은 보도
201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