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조꼬위, 동부자바에서 유권자들과 함께 ‘부까뿌아사’ 반가워 2014-07-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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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 기호2번인 조꼬위-유숩깔라 후보는 라마단을 맞이해 동부자바에서 선거운동을 실시했다. 인도네시아 최대 이슬람단체인 나들라뚤 울라마(NU)의 근거지인 동부자바에서 조꼬위는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라마단(금식월)의 시작을 국민들과 함께 했다.
특히, 조꼬위는 수까르노 인도네시아 초대대통령의 묘비를 찾았다. 조꼬위는 “정치적의도가 아닌 순수하게 수까르노 초대 대통령을 성묘하러 간 것이다”고 전했다.
조꼬위가 나들라뚤 울라마 이슬람 단체 신자들이 최대 밀집해있는 이 지역을 라마단 첫 선거운동지로 택한 것은 종교적인 의미를 갖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꼬위는 이날 국민들과 부까뿌아사(금식 후 첫식사)를 함께 하여 본인의 높은 신앙심을 강조하며 유권자들과 공동체의식을 나눴다.
그는 “라마단기간에는 기도를 충실히하고 순수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기도하는 장소를 선거유세장으로 만들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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