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일부 인도네시아언론, 쁘라보워에 냉담···호주언론도 가세 반가워 2014-07-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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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1년에 창간된 호주 언론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22 일 열린 인도네시아 대선후보 TV 토론에서 두 대통령 후보가 외교 문제를 언급했을 때, 쁘라보워 후보가 호주와의 관계를 두고 "양국관계 악화를 초래한 것은 인도네시아정부가 아닌 호주 정부"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비판한 것으로 나타났다.
CSIS (국제 전략 연구소)의 설문결과에 따르면 최근 조꼬위 후보의 예상득표율은 42.3 %, 쁘라보워 후보는 35.3 %로 쁘라보워 후보가 조꼬위 후보의 지지율을 따라가고 있는 중이지만 '시드니 모닝 헤럴드'와 '에이지'등 호주 주요 언론들은 이와 같은 조사 결과를 보도하지 않았다. 또한 LSI (인도네시아 연구 센터)도 쁘라보워 후보의 예상득표율이 증가했다는 결과를 공표했지만 자세히 다루지 않고 쁘라보워 후보에 대해 다소 냉담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한편, LIPI (국립 인도네시아 과학원)이 26 일 발표한 여론 조사에서는 조꼬위 후보가 43 %, 쁘라보워 후보가 34 %의 예상득표율을 얻은 것에 대해 하따 부통령 후보는 "LIPI의 설문결과는 항상 사실과 달랐다"며 결과를 부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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